• 제작년도 : 2010년 | 일반화질
  • 지원사항 :
가장 혁명적이었고 반시대적이었던 동양 철학자 7인
철학은 반시대성을 가지고 있다. 철학이란 ‘아직 도래하지는 않았지만, 인간의 삶을 위해서 반드시 도래해야 할 보편성’을 사유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동양철학 역시 이런 특징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본 강좌는 가장 근본적으로 사유했던 대표적인 ‘동양 철학자 7인’을 선정하여, 그들의 속앓이를 확인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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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개월
  • 강사 : 강신주

니체의 표현처럼 철학은 반시대성을 가지고 있다. 철학이란 ‘아직 도래하지는 않았지만, 인간의 삶을 위해서 반드시 도래해야 할 보편성’을 사유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철학이 기존의 신념에 대한 확고한 토대를 제공하기보다는, 오히려 그것을 문제 삼는 데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다. 동양철학 역시 철학적 사유인 이상, 이런 특징들로부터 철저하게 자유로울 수 없다. 본 강좌는 가장 근본적으로 사유했던 대표적인 ‘동양 철학자 7인’을 선정하여, 그들의 속앓이를 확인해보고자 한다.

'철학'이라는 단어 앞에서 우리는 흔히 소크라테스, 플라톤과 같은 유명한 서양철학자를 떠올리지, 묵자, 한비자와 같은 옛 동양 사상가를 생각하는 경우는 드물 것이다. 이처럼 서양학자들이 모든 학문의 근본이라고 일컬어지는 '철학'을 선점해버린 듯하다. 그러나 동양의 사상가들이 전개한 풍부한 사유를 잠깐이라도 들여다본다면, 이내 서양철학이 대신할 수 없는 그 풍요로움에 놀라게 된다.

춘추전국시대에 9개 정도의 다양한 학파가 출현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제자백가에 속한 학자들은 주로 선비 계층이었는데, 당시 선비들은 통치할 영토를 갖지 못했기에, 특정 지역에 귀속되지 않고 자신의 사상을 펼칠 기회를 찾아 여러 나라의 국경을 넘나들었다. 이 같은 여건 속에서 ‘현실 참여적인 사상들’이 점차 싹텄고, 오랫동안 동양의 근본적 사상체계로 존립해 온 유가(儒家), 묵가(墨家), 법가(法家), 도가(道家) 등의 유파가 확립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등장한 소설, 삼국지(三國志)를 보자. 정치와 병법 외에도 자연지물, 농업 등 여러 방면에 조예가 깊은 지략가, 제갈공명(諸葛孔明)은 현실참여적인 당시 지식인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

춘추전국시대를 통일할 수 있도록 진나라의 사상적 토대가 된 것은 한비(韓非)로 대표되는 법가였다. 법가는 ‘인간이란, 이기적 존재’라는 전제하에, ‘법’과 같은 적절한 채찍으로 인간 행위를 조정할 수 있다고 믿은 학파이다.

양주(楊朱, BC440?~BC 360?)는 당대의 중심 사상인 법가에 반기를 들어, 인간 스스로가 자신의 노력으로 삶을 긍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삶은 그 자체로 목적이자 수단이며, 개인의 자유로운 삶의 가치야말로 진정 중요한 것이다. 이는 국가를 위한 희생을 바라는 통치자의 입장에서는 매우 껄끄러운 것일 수밖에 없었기에, 양주는 법가로부터 비난받았으며, 맹자(孟子) 등 유가철학으로부터도 자신만 챙기는 '이기주의자'로 매도되었다.

그러나 이제 ‘개인을 억압하는 집단의 모습을 간파한 아나키스트적 인물’이었던 양주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평가가 필요하지 않을까? 그의 사상은 국가주의, 전체주의를 타파하고, 개인의 가치를 찾고자 했던 근현대 모습과 분명 닮아있다.

고대 그리스에서 철학이 만개할 수 있었던 데는, 분명 그들의 활발한 토론문화가 기인하는 바 크다. 마찬가지로 중국 역시 수없이 많은 학자가 광활한 대륙을 가로지르며 방대한 사상을 펼치고 논쟁을 벌였다. 인도와 한국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는 그동안 서구 사상에 젖어, 동양철학의 진면목을 간과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묵자, 양주, 장자 등 춘추전국시대를 수놓은 ‘제자백가’와 인도의 나가르주나, 그리고 왕충, 임제, 이지 등의 동양철학자 7인을 살펴봄으로써, ‘철학≒서양사상’이라는 기존 관념을 수정해 보자. 특히 강신주 교수는 동양철학의 스펙트럼을 보여줄 더없이 적합한 안내자가 될 것이다.

제1강 묵자 중에서
제2강 양주 중에서
제5강 왕충 중에서
- 참고문헌
- 강신주『철학 vs 철학』, 그린비,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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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 차
  • 제 목
  • 시 간
  • 보 기
1강 묵자 104분
교안다운
1교시 -   왜 묵자는 공자를 비판했는가? I 28분 1강 1교시 강의보기
2교시 -   왜 묵자는 공자를 비판했는가? II 30분 1강 2교시 강의보기
3교시 -   묵자의 겸애설이 가진 내적 논리 I 22분 1강 3교시 강의보기
4교시 -   묵자의 겸애설이 가진 내적 논리 II 24분 1강 4교시 강의보기
주요내용 - 인물 묵자 이해하기
- 춘추전국시대에 제자백가 출현했던 배경
- 묵자의 겸애(兼愛)설 : 보편적 사랑
- 공자와 묵자의 사상적 대립
- 비공(非功), 겸상애(兼相愛), 교상리(交相利)
2강 양주 110분
교안다운
3강 장자 117분
교안다운
4강 나가르주나 117분
교안다운
5강 왕충 108분
교안다운
6강 임제 119분
교안다운
7강 이지 118분
교안다운
강신주 (철학자)


문사철(文史哲) 기획위원으로 서울대에서 철학 석사 학위를,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장자철학에서의 소통의 논리」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노장사상을 전공했지만 서양철학에도 해박하며, 

강연과 저서를 통해 '쉽게 읽히는 인문학'을 모토로 

'철학의 대중화'에 힘을 쏟고 있다. 

동서비교철학과 고대와 현대를 넘나들며 소통을 시도하는 

다수의 철학 베스트셀러를 집필하였다.

- 저서
『철학 VS 철학』(오월의봄, 2016)
『비상경보기』(동녘, 2016)
『강신주의 노자 혹은 장자』(오월의봄, 2015)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동녘, 2014)
『망각과 자유』(갈라파고스, 2014)
『강신주의 감정수업』(민음사, 2013)
『강신주의 다상담1,2,3』(동녘, 2013)
『강신주의 맨얼굴의 철학 당당한 인문학』(시대의 창, 2013)
『김수영을 위하여』(천년의 상상, 2012)
『철학이 필요한 시간』(사계절, 2011)
『제자백가의 귀환 1,2』(사계절, 2011)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동녘, 2011)
『상처받지 않을 권리』(프로시네스, 2009)
『대한민국 청소년에게』(바이북스, 2008)
『망각과 자유』(생각의나무, 2008)
『장자, 차이를 횡단하는 즐거운 모험』(그린비, 2007)
『회남자 & 황제내경』(김영사, 2007)
『동양의 고전을 읽는다 2』(휴머니스트, 2006)
『스승 이통과의 만남과 대화』(이학사, 2006)
『철학, 삶을 만나다』(이학사, 2006)
『생각하고 토론하는 중국 철학 이야기』(책세상, 2006)
『공자 & 맹자』(김영사, 2006)
『장자 & 노자 』(김영사, 2006)
『회남자 & 황제내경』(김영사, 2006)
『노자(老子) - 국가의 발견과 제국의 형이상학』(태학사, 2004)
『장자의 철학』(태학사, 2004)
『장자 - 타자와의 소통과 주체의 변형』(태학사, 2003)
- 논문
「장자철학에서의 소통의 논리」
 
  • 번 호
  • 제 목
  • 작성자
우수 강신주 선생님과 함께하는 동양 철학의 재미 제*윌
유가와 도가 중심의 동양 철학을 탈피하여 대중에게 다소 생소한 그러나 중요한 입지를 점유하고 있는 중국 철학자들과 대승불교의 중심인물 나가르주나 등 혁명적이고 반시대적인 사상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설레고 기쁩니다.
강신주 선생님의 강의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청강하되 스스로의 필터로 걸러내고 비판하며 적극적으로 학습에 임하겠습니다.
제이월 님:)
네. 강의를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듣는 방법!
스스로의 주관으로 강의를 습득하는 것인 것 같아요.
적극적인 학습 자세.. 좋아요..★ 아트걸 (15.2.9)
우수 동양철학에 관심을 갖다. 주*룡
전공과 관련해서 동양철학에 대한 관심이 있었지만,
피상적인 이해에 머물러 있었고, 그런 공부가 따분하고
지루했는데, 강신주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서 동양철학을
보다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동양철학도 강신주 선생님과 함께하면 어렵지 않죠? ^ ^ 강의평 감사드립니다. 아트걸 (12.3.28)
우수 듣지마세요, 중독됩니다 박*훈
"가장 혁명적이었고 반시대적이었던"이라는 수식어가 하도 휘황찬란해서 고개를 갸웃하며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역시 강신주 선생님의 핑퐁치는 듯한 입담은 스펙터클입니다. 전문적인 내용을 많이 탈각시킨 점은 아쉽지만, 아무래도 선생님 입장에서는 저레벨 인문학도를 위한 설정을 하신거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왕왕 추천해주시는 책들은 가능하면 찾아 읽습니다. 감사합니다.
19 동양 철학의 진수를 알다 조*경
18 개념 설명이 좋습니다. 최*희
17 훌륭한 강의입니다.^^ 고*희
16 이지...멋있네요 정말 배*경
15 시원한 강신주님의 이야기 윤*숙
14 요즘 강신주선생님 강의에 푹 빠져있습니다. h**unlee
13 나름 유익한 시간 백*규
12 묵자, 양주, 나가르주나... 문*호
11 잘 몰랐던 동양철학자를 이렇게 접하니.. 배*혁
10 지금, 시대가 원하는 강의 김*호
9 우주와의 소통을 꿈꾸는 권*주
8 너무 재밌네요.. 김*길
7 소홀했던 동양 철학자들을 만나니... 김*태
6 공자 비판의 논리적 오류 정*환
5 묵자와 장자에 빠지다 김*미
4 소통하는 철학자 강신주 배*호
3 현강 들었던 사람입니다. 강*민
2 재밌네여... 김*기
1 잘 듣기는 했지만 아쉬운 부분이.... 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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