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년도 : 2007년 | 일반화질
  • 지원사항 :
푸코와 정신과학
『정신병과 인격』(1954년)에서 시작해 『광기의 역사』, 『말과 사물』, 『감시와 처벌』을 거쳐 『앎의 의지』, 『자기 배려』에 이르는 푸코의 주요 저작과 『피에르 리비에르의 범죄』, 『비정상인들』, 『주체의 해석학』, 『정신병리학의 권력』과 같은 콜레주 드 프랑스 강연록을 통해 푸코가 정신과학과 맺는 특수한 관계를 조명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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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사 : 심세광
『정신병과 인격』(1954년)에서 시작해 『광기의 역사』, 『말과 사물』, 『감시와 처벌』을 거쳐 『앎의 의지』, 『자기 배려』에 이르는 푸코의 주요 저작과 『피에르 리비에르의 범죄』, 『비정상인들』, 『주체의 해석학』, 『정신병리학의 권력』과 같은 콜레주 드 프랑스 강연록을 통해 푸코가 정신과학과 맺는 특수한 관계를 조명해보자.


푸코는 왜 광기와 정신병리학에 많은 관심을 보였던 것일까? 동성애자이자 외모 콤플렉스가 심했던 푸코는,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콤플렉스 때문에, 여러 차례 자해, 자살 시도를 하기도 했다. 이러한 푸코 자신의 실존적 위기가 심리학 연구와도 연관이 깊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1954년 출간된 『정신병과 인격』을 보면, 푸코가 성 정체성의 혼란, 연인과의 결별 등 개인적인 어려움이 많았다는 사실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사회가 생각하는 광기는 비이성적인 것, 도덕적 사회와 분리 해야 하는 정신질환이다. 그래서 광인을 도덕적으로 분리, 단절하기 위한 정신병동을 창조해냈다. 정신병동은 도덕적 세계 내에 광기를 감금하는 것을 본질적인 목표로 삼는다.
하지만 푸코는 광기를 비이성적인 것이 아닌 ‘다름’으로 인정하고 예찬한다. ‘인간 추락의 궁극점은 인간의 첫 아침이고, 그 추락의 밤은 새로운 빛 위에서 끝나며, 밤 속에서 종말은 새로운 시작이라는 인간의 착란적 비밀을 발화하는’ 이라고 말하며 광기를 찬미하고 있다. 푸코가 말하는 광기는 단순한 역사적 형상이 아니라 원초적 경험, 역사와 이성이 질식시키고 은폐하려 한 진실이다. 광인들은 도덕적 감금에 저항하고, 비이성은 환원 불가능한 경험을 통해 끈질기게 살아남는다.


 

푸코가 말하는 심리학, 혹은 정신병리학의 범위는 단순히 정신의학이란 범위로 한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푸코는 ‘광기’를 실체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과학적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없으며, 사회 안에서만 존재되고 구별되어 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정신병과 인격』, 『광기의 역사』, 『말과 사물』, 『감시와 처벌』등 푸코의 주요 저작과 강연록을 통해, 푸코가 생각한 광기와 사회의 관계, 정신병리학과 사회, 권력의 관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그것을 토대로 푸코와 정신과학의 관계를 조명해보자. 

제1강 정신병과 정신과학 중에서
제7강 미셸 푸코를 통해 본 성과 권력 중에서
제12강 푸코와 정신과학 중에서
◈ 『정신병과 심리학』: 미셀 푸코
◈ 『광기의 역사』: 미셀 푸코
◈ 『앎의 의지』: 미셀 푸코
◈ 『비정상인들』: 미셀 푸코
구플레이어 일반화질 음성
  • 회 차
  • 제 목
  • 시 간
  • 보 기
1강 정신병과 정신과학 20분
교안다운
정신병, 푸코와 정신과학
1교시 -   푸코와정신과학 20분 1강 1교시 강의보기
주요내용 - 푸코와 정신과학
- 정신이상, 정신병의 정의
- 광기에 대한 담론, 생각해 볼 문제
- 정신병과 심리학
2강 정신질환의 독립성 46분
교안다운
메타 심리학 비판과 광기의 실체
3강 정신병의 사회적 실존적 토대 63분
교안다운
정신병의 조건과 사회적 토대
4강 광기의 역사① 68분
교안다운
광기의 역사와 개념 변화
5강 광기의 역사② 78분
교안다운
전 고전주의 시대의 광기와 위상변화
6강 광기와 사회 113분
교안다운
심리학의 대두와 권력 관계의 변화
7강 미셸 푸코를 통해 본 성과 권력 103분
교안다운
성담론과 권력관계 및 성적 욕망의 장치
8강 정신병리학에 작용하는 권력① 64분
교안다운
정신 병리학 치료풍경과 규율 권력의 예속과정
9강 정신병리학에 작용하는 권력② 51분
교안다운
정신병리학의 과학적 오류와 실체규정 메커니즘의 이해
10강 푸코의 사유 변화 70분
교안다운
정신병에 대한 담론과 푸코의 사유 변화
11강 푸코와 심리학 41분
교안다운
자기배려와 자기인식 및 심리학
12강 푸코와 정신과학 85분
교안다운
푸코와 현상학, 푸코의 심리학정리
심세광 (불문학자, 철학자)
성균관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한 뒤,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프랑스 파리 10대학에서 「Histoire, Discours, Litterature chez Michel Foucault(미셸 푸코에 있어서 역사•담론•문학)」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성균관대학교, 건국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및 철학아카데미 등 다수의 교육기관에서 강의해 왔다. 푸코를 주제로 한 주요 논문과 다수의 역서가 있다.
- 저서
『프랑스 철학과 문학비평』(공저, 문학과지성사, 2008)
『들뢰즈 사상의 분화』(공저, 그린비, 2007)
『성과 철학』(공저, 철학과현실사, 2003)
- 역서
『정신의학의 권력』(미셸 푸코, 공역, 난장, 2014)
『루이 알튀세르의 이데올로기』(루크 페레터, 앨피, 2014)
『도래할 책』(모리스 블랑쇼 저, 심세광 역, 그린비, 2011)
『미셸 푸코의 휴머니즘』(디디에 오타비아니 저, 심세광 역, 열린책들, 2010)
『예술과 다중』(안토니오 네그리 저, 심세광 역, 갈무리, 2010)
『나 피에르 리비에르』(미셀 푸코, 앨피, 2008)
『주체의 해석학』(미셀 푸코 저, 심세광 역, 동문선, 2007)
『미셸 푸코 진실의 용기』(프레데리크 그로 저, 심세광 역, 길, 2006)
『이성의 역사』(프랑수아 샤틀레 저, 심세광 역, 동문선, 2004)
『미셸 푸꼬(철학의 자유, 현대프랑스철학총서 7)』(존 라이크만 저, 심세광 역, 인간사랑, 1990)
- 논문
「미셀 푸코에 있어서 에피스테메(Episteme)의 문제 : 『말과 사물(Les Mots et les Choses)』을 중심으로」(성균관대학교, 1990)
「푸코, 저항과 해방의 정치 전략: 「푸코의 맑스」서평」(문학과 지성사, 2005)
「미셸 푸코에 있어서 주체화와 실존의 미학」(프랑스학회, 2005)
「미셸 푸코에 있어서 역사, 진실, 픽션」(역사학연구소, 2003)
「푸코와 문학」
「미셸 푸코를 통해 본 성과 권력」
「디지털시대에서의 가상과 현실」
 
  • 번 호
  • 제 목
  • 작성자
우수 오늘날 한국사회를 이해하려면 필수적인 푸코 박*근
미네르바를 구속함으로써, 이제 날고 긴다는 명필의 인터넷 논객들이 누가 뭐라 하지도 않았는데 스스로의 글을 (그것도 자유롭다는 인터넷 공간에서) 검열하고 삭제하고 표현을 순화하고 있습니다. 박정희나 전두환 정권으로 대표되는 제왕적 폭력이 눈에 보이는 것이다면, 이제 오늘날의 권력은 스스로가 스스로를 통제하게 만드는 정교하고 빠져나올 수 없는 그물이 되어버렸습니다. 단순히 오늘날 한국사회는 민주주의의 후퇴가 아니라, 권력의 미세한 침투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시기이고 곧이어 빅브라더가 실제 다가올(감청법, 인터넷 실명제 추진 등등) 다양한 제반 조건들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일찍이 이런 권력을 날카롭게 해부한 푸코를 오늘날 우리가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는 것 같습니다. 지식권력마저 정권과 결탁하여 우리의 생활 자체를 통제함으로써, 만들어진 신체가 되어버린 우리의 모습을 빨리 깨닫는 것만이 스스로에 대한 자주권을 회복할 수 있는 첫걸음이고, 그 탈출의 좋은 조력자가 푸코가 아닌가 싶네요. 지식이 진보의 전진이 아니라, 우리를 더 정교하게 묶어두려는 전술의 일환이었음은 지금 생각해도 충격적입니다. 어쨌든 전반적인 푸코의 사유를 유려하게 풀어주신 심세광 교수님의 수업이 푸코를 읽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우수 푸코와 정신과학을 수강하고~^^ 심*일
좋은 강의였습니다. 푸코의 사유에 관하여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개괄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 정신분석학에 관해서 비판적으로 사유할 수 있는 지점들에 눈길이 갔습니다. 다른 강의도 기대가 되네요.
우수 푸코의 결정판! 강*미
재미있게 잘 듣고 있습니다~
평소에 푸코에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결심해 듣게 된 것을 잘 했다고 생각해요^^

낯선 세계 사람들인 것 같은 광인...
그건 약간 다르게 생각하는 보통 사람이라는 얘기에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푸코에 대해서도 약간은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역시 심세광 선생님은 푸코 전문가 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의 불어를 듣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되네요~
정신과학, 푸코 어려운 것 같지만
이 강의를 통해 상당히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앞으로도 열심히 들을게요^^
7 심도 있는 푸코 강의 윤*현
6 불편함에 대해 원*석
5 강의록 보완 요망 하*선
4 정신과학의 맹점 변*영
3 강의록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관*자
2 강의록 중간중간에 빠진 내용이 많습니다 김*심
1 근대적 합리성에 대한 푸코의 반론 진*진
첫페이지 입니다    1    끝페이지 입니다